보건소 사례회의를 하고있는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보건소가 2026년 통합돌봄 사업 확대에 따른 연계 대상자 증가에 대응해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회의를 활성화하고 있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거동 불편, 낙상 위험, 영양관리, 우울 및 인지기능 저하, 복약관리 등 여러 건강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개별 사업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3일 통합돌봄으로 연계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례회의를 열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의료·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보건사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따라 ▲방문간호 ▲재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관리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건강상태 확인과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이나 신체기능 저하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재택의료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6명이다. 강진의료원 재택의료팀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처방, 상처 및 욕창 관리, 복약관리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의 자격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통합돌봄을 통해 연계되는 대상자의 건강관리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조기에 파악해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빠짐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통합돌봄 대상자는 한 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건강·생활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보건사업과 의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61-430-5273) 또는 강진의료원 재택의료팀(061-430-13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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