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군산보호관찰소는 2026. 7. 10.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던 보호관찰중인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을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금년 상반기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인 자로 기초생활 수급자인 부와 장애인인 동생이 함께 생활하는 세대로, 거실과 베란다를 연결하는 대형 통유리가 수년 전 파손된 채 테이프만 붙여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유리가 주저앉거나 파편으로 인한 대형 인명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수납공간 부족으로 거실 전체에 옷가지와 물품이 쌓여 있어 세 가족이 생활하기에 좁고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를 확인한 군산보호관찰소는 먼저 가족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베란다 노후 통유리를 새 유리로 교체하여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납 가구(행거 및 서랍장)를 지원하여, 집안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을 재배치하는 ‘정리수납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남, 18세)는“유리가 깨진 지 오래되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늘 불안하게 살았다”며 “덕분에 안전해진 것은 물론, 거실이 몰라보게 넓고 깨끗해져서 새집에 온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산보호관찰소 윤성규소장은 “수년 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려운 보호관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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