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옥천면에 위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인 다정주식회사(대표 이은정)가 해남의 전통 돈차문화와 지역 특산자원인 황칠을 접목한 '황칠돈차' 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국명인명장연구소 허북구 소장은 7일 다정주식회사를 방문해 '해남 돈차문화 기반 황칠돈차 상품개발 및 활용전략'을 주제로 현장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해남이 보유한 돈차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황칠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결합한 새로운 지역 특산품 개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정주식회사의 이은정 대표는 새로운 대표 상품으로 '황칠돈차'를 개발하기로 하고, 향후 시제품 제작과 상품화 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황칠돈차는 황칠의 기능성과 해남 전통 돈차 제조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통차이다. 단순한 음료용 차를 넘어 삼계탕과 백숙, 갈비탕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조리용 돈차, 관광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할 수 있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허북구 소장은 "황칠을 단순한 건강 소재로 판매하는 시대를 넘어 해남의 돈차문화와 결합한 지역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라며 "황칠돈차는 기능성 제품을 넘어 역사와 문화, 치유, 관광을 함께 담은 해남만의 차별화된 특산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전국적으로 황칠 제품은 많지만 해남의 돈차문화와 결합한 황칠돈차는 아직 상품화 사례가 거의 없다"라며 "지금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다정주식회사는 현재 유기농 쌀을 기반으로 연잎밥과 즉석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촌복합카페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황칠돈차 개발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와 특산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대표 특산품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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