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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을 위해 보건소가 찾아 갑니다.
  • 기사등록 2008-02-14 0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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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서는 인구의 노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건강과 전문적인 의료수혜를 위해 16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하여 방문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1일부터 시행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해 간호사7명 물리치료사1명의 전문 신규인력 8명을 비롯하여, 보건소 간호사3명, 읍면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포함한 총78명이 시 관내 지역을 3권역16개팀으로 구성, 지역담당제를 정해 가구별로 방문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건강기초조사 실시 후 환자의 질환상태 및 개인요구에 따라 정기적인 방문으로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 등 적극적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개인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의 향상을 위해 건강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질병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뢰․연계함으로써 가족과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을 개선하여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사고로 뇌병변 1급 판정을 받고 집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모씨(72. 송월동)는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당과 혈압을 체크해주며 기저귀도 주고, 마비된 팔.다리의 재활운동을 하는 법도 가르쳐 줘서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도 돼 너무 좋다며󰡓며 고마워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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