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9월 26일 오전 FIFA U-17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영원한 라이벌 對 일본전에서 120분간의 혈투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하여 FIFA 주관 국제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대전이 낳은 자랑스러운 딸 주수진(17세) 선수에게 축하의 화분을 보냈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U-17 여자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의 명예를 드높인 대전의 자랑스러운 딸 주수진 선수에게 “對 스페인전에서 터뜨린 역전 결승골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더욱 더 좋은 활약을 펼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큰 영광과 무한한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뒷바라지에 힘써 주신 주 선수의 부모님과 가족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수진 선수는 대전 대양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초등학교시설부터 뛰어난 위치선정과 골 감각으로 두각을 나타내어 한밭중학교 2학년 재학중에 인천 가정여중으로 스카웃된 바 있으며, 현재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2년)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