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화순군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쓰즐인(쓰레기 줍기가 즐거운 사람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대기오염, 생태계 변화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 지역 주민, 탐방객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환경보건 홍보,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환경성질환 상식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의 관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어린이와 노인 등 환경취약계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는 지역 보건의료계열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날 행사에서 환경보건센터의 역할과 환경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원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은 “기후위기는 이제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이 곧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2024년 기후부로부터 지정돼 화순전남대병원이 운영하는 지역 환경보건 전문기관이며,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와 환경보건 교육·홍보, 환경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건 증진에 힘쓰고 있다.
※사진설명 : 화순군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쓰즐인(쓰레기 줍기가 즐거운 사람들)’ 캠페인에 참여한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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