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6일까지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이 열린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9월 1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낯설지만 익숙한 존재, 돗가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설화와 민간신앙 속 존재인 도깨비를 현대 도자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문화가 동시대 예술 안에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초대작가 김형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문화의 상징인 도깨비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표현해 왔다.
전시에서는 항아리와 화병, 커피드리퍼,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등 다양한 도자 오브제를 통해 도깨비의 친근함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특히 개성 있는 ‘돗가비’ 오브제 63점을 통해 익살스럽고 친숙한 모습부터 상징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문화 속 도깨비를 현대 도자예술로 새롭게 해석한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의 친숙함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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