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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정 운영… 하반기 285명 선발 - 재고용 비율 높고 무단이탈 없어
  • 기사등록 2026-05-21 1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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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어업 분야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필리핀 우바이시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필리핀 우바이시와 협력해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어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근로 운영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어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우바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388명의 필리핀 노동자가 지역 어촌과 양식장 등에서 근무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원자 384명 가운데 285명이 선발됐다.


근로자 가운데는 계절근로 참여를 통해 생활 여건이 나아진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굴 양식장에서 근무한 제싸 씨는 근로 수입으로 새집을 마련했으며, 마이클 씨는 가족의 치료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시는 근로 만족도가 높아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발 인원 가운데 154명은 재고용 인원이며, 현장 소통과 체계적인 관리로 무단 이탈 사례 없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어업 분야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우바이시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체력검증과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래달리기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을 비롯해 책임감과 성실성, 근로 의지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무해 재고용 비율도 높고 안정적으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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