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허영만 벽화거리 재도색 사업을 완료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이 고소천사벽화마을의 대표적 골목 관광지인 ‘허영만 벽화거리’의 재도색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시간의 경과로 색이 바래고 일부 파손된 벽화 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중앙동은 기존 벽화들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보수 작업과 동시에, 일부 구간에는 새로운 도안의 벽화를 도입하여 거리에 신선함을 더했다.
해당 구역은 여수 출신의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인 ‘타짜’, ‘비트’, ‘식객’, ‘각시탈’ 등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던 대중적 작품들이 벽화로 구현되어 있어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이번 벽화 정비 사업은 골목길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신 중앙동장은 “기존 벽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각을 더해 거리의 분위기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고소천사벽화마을의 관광 환경을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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