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상반기에 약 5톤의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2024년 도입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축제와 지역 행사에서 총 38만290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4.97톤의 일회용품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양매화축제와 벚꽃문화제, 천년동백축제,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등 주요 축제뿐 아니라 어버이날 경로위안행사까지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됐다.
특히 광양매화축제에서는 10일간 약 30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4톤의 일회용품을 줄였으며, 읍면동 단위 행사에서도 총 2만7900개의 다회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행사문화 확산 흐름을 이어갔다.
광양시는 지난해 상반기 23만 개였던 다회용기 사용량이 올해 38만2900개로 늘어나며 전년 대비 66.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감축된 일회용품 규모 역시 3.01톤에서 4.97톤으로 확대됐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와 상인들의 인식 변화가 친환경 행사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추진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이 시민 참여 속에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넓혀 친환경 소비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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