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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월평균 7만여 명이 찾고 있는「청와대사랑채」에 첨단지식의 산물인 로봇을 17일(금) 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는 방문객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에 선보이는 안내·댄스·애완동물 로봇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보다 높아진 우리의 국격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청와대 사랑채에 입성한 로봇은 다음 3개 이며, ① 안내로봇 (티로, (주)한울로보틱스, http://tln.kr/11n55), ② 댄스로봇(메탈파이터, (주)미니로봇,http://tln.kr/11n59), ③ 강아지로봇(제니보, (주)다사로봇, http://tln.kr/11n5b)등이 있다.
안내로봇 “티로”는 1층 방문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한·중·영·일 4개 국어로 안내하고, 국내외 귀빈의 청와대사랑채 방문시 영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층 로비에서는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메탈파이터”와 애완형 로봇 “제니보”를 활용, 매일 정시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청와대는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함께, 우리 로봇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국내외 수요확산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