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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석유화학산업 고용 안정 위한 기업·취업자 지원사업 추진 - 고정노동비용 및 채용·취업장려금 지원… 7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 기사등록 2026-05-07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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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위기 대응 석유화학기업 및 취업·채용 지원사업 배너(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노동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직 채용 및 취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여수시는 고용노동부, 전남도와 협력해 석유화학 업종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기업에는 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장려금을, 취업자에게는 재취업을 독려하는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석유화학산업 고용 위기 대응 기업지원’과 ‘석유화학 일자리 재도약 패키지’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기업지원 사업은 관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고정노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퇴직연금 기여금이나 사회보험료 등을 보전해주는 성격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근로자 수의 5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재도약 패키지 사업은 경력자들의 재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 업종 경력을 보유한 35세 이상 59세 이하 근로자가 지정일 이후 관내 기업에 상용직으로 채용될 경우, 취업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해당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도 1인당 최대 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제공해 고용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전남일자리정보망을 통해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4일부터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등에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 규모는 기업 100개소, 취업자 220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공고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석유화학 기업의 고용 유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숙련된 경력자들이 지역 내에 다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수국가산단 전반의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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