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양시는 광양시민광장에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는 지난 1일 광양시민광장에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8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중심의 축제로 꾸며졌다.
기념행사는 어린이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마당극과 디제잉 벌룬쇼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유희를 넘어 생활안전과 아동권리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장비 체험과 화재 대피 교육을 실시했고,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도 돋보였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는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권리 홍보와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역사 및 세계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스 쿠키, 키링, 배지 등 만들기 체험과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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