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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6 도시숲 예술치유 운영기관 최종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확정… 순천만국가정원서 예술 기반 치유 활동 …
  • 기사등록 2026-04-28 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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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재)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풍월을 읊는 숲’을 주제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의 감각을 예술과 결합한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호흡과 명상을 다루는 ‘청(靜)’, 산책과 소리에 집중하는 ‘풍(風)’, 내면의 감정을 살피는 ‘명월(明月)’ 등 참여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숲의 빛과 바람, 소리를 배경으로 움직임과 영상 등 예술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으며, 특히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포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에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를 열어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실천적 치유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순천이 보유한 도시숲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로 위로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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