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6·3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미래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담은 정책보고서가 발간됐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전라남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역점 기획과제인 「전라남도 시·군 발전구상」 보고서를 오는 20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라남도가 겪고 있는 인구 유출, 지역소멸 위험, 산업구조 변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격차 등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행정질서 속에서 각 시·군이 어떤 비전과 기능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연구원 전 연구진이 참여한 금번 기획과제는 전남 22개 시·군별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전, 목표 및 발전방향 등 기본구상을 담았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각 시·군의 차별화된 특화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도 함께 도출했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이번 기획과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도시와 농어촌 간 동반성장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 시·군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담아낸 종합 발전 로드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단순히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문화, 관광, 환경, 복지, 교통, 물류, 정주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했다”며,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계 안에서 시·군 간 상생과 연계를 위한 협력과제도 함께 모색함으로써, 연대와 분권, 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이번 정책보고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역정책 수립과 시·군 발전전략 마련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정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남 전체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시·군의 고유한 강점과 비교우위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이번 발전구상이 각 시·군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통합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연구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연구원은 기초지자체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담당연구원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정책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시·군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부터 추진한 「전남 22개 시·군 미래 핵심 정책비전 투어」를 토대로 그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원은 향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이행 점검을 추진하고, 민선 9기 정책 설계 과정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시·군 발전구상 전문은 20일부터 전남연구원 누리집(https://jni.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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