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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연합 및 한나라당 시당과 시정현안에 대해 공유 - 염홍철 시장, 지난 자유선진당‧민주당 이후로 정‧관 협치행정 계속…
  • 기사등록 2010-09-13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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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오는 14일과 15일 연이어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을 각각 시청에 초청하여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자유선진당과 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시정보고회를 가진 이후, 정‧관협치 행정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간담회는 기획관리실장의 시정보고를 통해 민선5기의 시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5대 시정발전 과제를 소개하며, 2011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기타 지역의 현안 등 상호 관심사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5대 시정발전 과제】
① 경쟁력있는 대전경제 만들기 ② 삶의 질 최고의 교육‧문화특별시
③ 나눔과 상생의 따뜻한 복지도시 ④ 쾌적하고 편리한 녹색환경‧교통도시
⑤ 소통과 화합의 시민행정

【지역 주요현안】
① 엑스포과학공원「HD 드라마 타운」조성 ② 도시철도 2호선 건설 ③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설치 국비 지원 ④ 홍도과선교 개량사업 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⑥ 한국 뇌연구원 대전입지 지원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에서 심의중인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관련된 중앙부처 국비예산 1조 920억원에 대한 심의 동향과 함께 특별한 관심이 요청되는 10건의 국비관련 주요사업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기획재정부와 국회에서의 심사 과정에서 탈락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정현안 간담회에서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대전에 인연을 갖고 대전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던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비록 당은 다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나라당과 함께 개최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민선5기 출범이후 염홍철 시장이 줄곧 강조하고 있는 민․관협치의 열린행정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정파를 초월하여 당‧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하는 정‧관협치를 통한 지역 역량을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를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4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실시되는 간담회에서는 시정현안 보고를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의 역량 결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풀어 나갈 것”이라며 “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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