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시설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친환경 선박 연료 관련 기술 실증과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센터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증가 추세에 대응해 관련 부품과 기자재를 통합적으로 시험·실증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할 차세대 선박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조선·해운 업계에서도 암모니아 추진 선박과 연료 공급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는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산업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조선 산업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착공은 친환경 선박 연료 기술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해양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남항 일원에서 전기 추진 중심의 친환경 선박 연구 지원 인프라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조선 관련 태스크포스를 통해 미래 산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