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양시가 섬진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어린 은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섬진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어린 은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내수면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질병 검사를 마친 전장 5.0㎝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이다. 청정 어종인 은어는 수질 환경의 지표가 되는 어종으로, 시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의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방류된 어린 은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후속 보호 조치에 나선다. 방류 수역 내 포획 금지 기간을 운영하고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자원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섬진강의 생태 가치를 보존하고 토산 어종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어종 중심의 자원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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