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지원사업 지침교육(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올해부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식재료 지원 사업 운영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여수시는 수·발주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유전자 미변형(Non-GMO) 식재료에 대한 자부담을 전면 폐지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학교급식 수・발주 전산시스템(Seat) 도입과 유전자 미변형(Non-GMO) 식재료 지원 방식 개선에 있다. 학교급식 수・발주 전산시스템은 시・군별로 각각 운영되던 전산 시스템을 단일화하고 학교별로 상이했던 식재료 코드를 표준화함으로써 급식 관리 전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급식 유전자 미변형 식재료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자부담을 전면 폐지하고 보조율을 100%로 전환하여 학교와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는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이다.
'2026년 학교급식 식재료(친환경, Non-GMO) 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61개소, 총 32,21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농산물 및 유전자 미변형 우수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하며, 총 사업비 84억 2천 3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 간소화와 재정 부담 완화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라며 "향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 지침 교육과 관계자 간담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