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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9월 8일 아시아학생축구선수권 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0-08-30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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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선]제38회 아시아학생축구(U18)선수권 대회가 오는 9. 8부터 9. 18일까지 11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대양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시아학생축구연맹(ASFF) 주최로 아시아 학생 축구 선수들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미리보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써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이란,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10개국 500여명의 선수와 심판이 참가한다.

제38회 아시아학생축구(U18)선수권 대회는 지난 해 12월 3일(목)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학생축구연맹 총회에서 한국,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유치전을 벌인 끝에 최종 대한민국 목포로 확정됐으며 1970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우리나라는 12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란, 베트남 등 우승을 노리는 주변 여러 나라의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목포시는 FC센터 천연A구장의 관람석을 현재 3,822석에서 7,500여석으로 증설하고 현 숙소동 로비를 식당 및 커피숍으로 확장하여 240석에서 450석으로 증설하였으며 경기 운영 및 선수단 수송대책, 숙식문제 해결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한국고등축구연맹(KHSF)에서는 최근 아시아학생축구대회 한국 대표팀(단장 조강섭) 선발전을 마쳤으며 목포 출신의 노태원(18세)이 올해 한국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노태원은 목포공업고등학교 창단멤버로서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180cm 신장에 뛰어난 판단력과 우수한 킥력을 보유한 선수로 2009년 2월에는 금석배 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7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올해에도 단장, 감독, 코치,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목포에서 대회 4연패의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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