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힘 "김병기, 특혜 의혹 대응 뻔뻔…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 "본질은 직무 관련성 편의 수수…與,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
  • 기사등록 2025-12-27 12:17:22
기사수정

생각에 잠긴 김병기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 70만 원짜리 호텔 오찬, 대한항공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요구,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국정원 다니는 아들 업무를 보좌진에게 떠넘겼다는 '아빠 찬스' 의혹까지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의 대응은 뻔뻔하다. '상처에 소금 뿌리나' '가족 난도질'이라며 안하무인격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의혹의 본질은 외면하면서 등 떠밀리듯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사과문만 게시했을 뿐, 공개 사과와 거취 표명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혹의 본질은 보좌진과의 갈등이 아니다"라며 "국회의원이자 여당 원내대표라는 막강한 권한이 사적으로 사용됐는지, 직무와 이해관계가 얽힌 기업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편의를 제공받았는지가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그간 '인사청탁' 문진석 의원, '딸 결혼 및 피감 기관 축의금' 최민희 의원, '성희롱 의혹' 장경태 의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마찬가지로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박정하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김 원내대표 관련, "의원직을 던져도 모자랄 판에 원내대표직도 못 던지겠다고 한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이 이래서 생겼나 보다. 권력에 취하면 이성적 판단이 안 된다는 걸 역사는 늘 말해 왔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189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  기사 이미지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 매력에 폭 빠졌어요
  •  기사 이미지 발길 붙잡는 분홍 코스모스, 보성군 예당생태습지 가을 산책 명소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