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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보 쌍사자 석등 시민 체험으로 가치 알린다 - 3D 입체퍼즐로 ‘제자리 찾기’ 의미 공유
  • 기사등록 2025-12-26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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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에서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3D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본래 자리로 되찾아오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열었다. 


광양시는 지난 12월 23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3D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알리고, 석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배경과 조형적 특징, 제자리 찾기 사업의 취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석등 구조를 반영한 3D 입체퍼즐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에 활용된 퍼즐은 원본 석등의 비례와 구조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교구재로, 섬세한 조각기법과 조형미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두 마리 사자가 받치고 있는 기단부와 8각형 기단, 지붕돌 등을 조립하며 석등의 구조와 조형미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만들어 보니 쌍사자 석등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며 “문화유산을 지켜야 할 공동의 자산으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쌍사자 석등은 광양을 대표하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자리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2년 국보로 지정된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일제강점기 반출 시도 등 여러 차례 이전의 역사를 거쳐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광양시는 서명운동과 학술조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석등의 원 위치인 중흥산성으로의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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