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27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하반기 늘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연수와 다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늘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관계자들의 건강증진과 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법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다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재료를 활용해 다식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업무로 인해 어깨와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다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평소 교류가 없던 동료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호범 교육장은 “교직원의 건강은 곧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 모두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