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통화,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9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의 활용을 적극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관련 홍보 카드뉴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 통화가 어려운 시각·청각 장애인, 외국인, 위급 상황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시민도 구조 요청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주요 방법

문자 신고 : 사건·사고 상황과 위치를 문자로 전송하면 즉시 확인 후 대응

영상통화 신고 : 시각 정보 제공이 필요한 사건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

모바일 앱 신고(‘119신고’ 앱) : 위치 자동 전송, 사진·영상 첨부 기능으로 현장 정보 전달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 신고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소방서는 앞으로 SNS, 지역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비스 인지도 확대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