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 지역 주민 배지현(44세)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 20kg 3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쌀 20kg 20포 신안대우병원에 전달하는 모습
지역 주민 배지현 씨는 매년 농사를 통해 얻은 수확물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초면 박인석 면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에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지역 주민 배지현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런 정성 어린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초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