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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마을 전주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나선다 - 남도아이 지킴이단 역량 강화 교육, 든든한 공공 대응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5-11-27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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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이장과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도아이 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남도아이 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 교육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읍·면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흥군에서는 16개 읍·면 515명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아이 우리가 지켜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흥’을 주제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이광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기아동 발굴과 학대 신고방법 등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학대 유형, 체벌 인식 등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공공부문 아동학대 대응체계 변화 ▲고흥군 아동학대 발생 현황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행정의 대응체계 ▲고흥군 위기아동 보호 및 예방 정책을 소개해 고흥군이 추진 중인 아동보호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공영민 군수는 “아동을 지키는 일은 고흥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아동보호를 위한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아동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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