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남원보호관찰소는 11월27일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고 민간 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는 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 협력기관이 모여 집행의 투명성·효율성 제고와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공식 회의체이다. 또한, 명령 집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관할인 전북 남원시·장수군·순창군 지역 10개 사회봉사 협력 기관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봉사 협력기관은 법원에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대상자를 위탁받아 사회봉사를 집행하는 기관으로 주로 복지시설, 지역농협 등이다.
남원보호관찰소 이전구 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간담회를 통하여 보호관찰소와 협력기간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회봉사 집행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