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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프레드릭슨 긍정정서 기반 이론과 치유농업 -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최연우 교수
  • 기사등록 2025-11-27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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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바바라 프레드릭슨(Barbara Fredrickson)은 1958년 미국에서 태어난 심리학자로, 긍정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자 중 한 명이다.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시간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레드릭슨은 긍정정서, 행복, 스트레스와 같은 주제를 연구하며, 특히 긍정정서 확장·축적이론(Broaden-and-Build Theory)을 제시하여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연구는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이 심리적, 생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사람의 사고방식 확장과 내적 자원 축적, 회복력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 이론은 특히 치유농업과 같은 분야에서 긍정정서가 사람들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긍정정서 확장·축적이론은 긍정적인 감정이 사람의 사고방식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인식하며, 새로운 행동 방식을 배우게 한다고 설명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긍정정서는 단순히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심리적, 신체적 자원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긍정정서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나은 대처 능력을 보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더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또한, 긍정정서는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상호 지원을 증진시킨다. 신체적으로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긍정정서 확장·축적이론은 치유농업의 효과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회복을 돕는 활동이다. 이 활동에는 정원 가꾸기, 농작물 수확, 동물 돌보기, 자연환경에서의 명상 등이 포함된다. 사람들이 자연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원을 가꾸거나 농작물을 돌보는 활동은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자신감을 높이며,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킨다.

 

이러한 활동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온함을 경험하게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며, 면역력 또한 증진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신체적 변화를 통해 사람들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프레드릭슨의 이론에 따르면, 긍정정서는 단기적인 효과를 넘어서 장기적으로 내적 자원을 축적한다. 이는 사람들의 회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유농업에 꾸준히 참여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회복력을 높이고, 삶의 스트레스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한, 긍정정서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사람들의 인지적 확장이 이루어지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

 

치유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농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게 된다. 이는 삶을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긍정정서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이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상호작용은 치유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연과의 상호작용은 사람들이 더 큰 안정감과 평화를 느끼게 하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게 만든다. 또한, 자연 속에서의 활동은 사람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경험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

 

프레드릭슨의 이론을 치유농업에 적용하면, 긍정정서가 사람들의 정서적, 신체적 회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치유농업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돌보는 활동을 넘어서, 사람들의 내적 자원을 확장하고, 회복력을 높이며,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사람들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면서, 이들은 장기적으로 더 강한 회복력을 가지게 되고,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따라서 바바라 프레드릭슨의 긍정정서 확장·축적이론은 치유농업의 효과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치유농업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하고, 이러한 감정들이 신체적, 정서적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긍정정서를 통해 사람들은 내적 자원을 축적하고, 더 나은 회복력을 가지며,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프레드릭슨의 이론은 치유농업의 실천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며, 미래의 치유농업 활동이 더욱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고문헌

최연우. 2025. 리처드 라자루스의 스트레스 대처 이론과 치유농업. 전남인터넷신문 치유농업과 음식 칼럼(2025.11.23.).

최연우. 2025. 로고 테라피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과 치유농업. 전남인터넷신문 치유농업과 음식 칼럼(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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