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제3회 아트테크밸리 개최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하이퍼협동조합은 AI와 테크 기반의 창작·제조 융합 쇼케이스 ‘제 3회 아트테크밸리’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동명동 카페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쁨`과 `쓸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AI·테크 기반의 2025년 신제품·소품·굿즈 및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30여 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결과물과 제작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속 기술 활용과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 그리고 스마트라이프를 구현하는 창작자의 다양한 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트테크밸리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단인 만들마루와 광주지역 네트워크 메뉴팩처링 체인을 보유한 모노스케일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Pop-up전시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창작자 기반 제조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의 제작 인프라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AI·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분야의 신규 작품들이 주목받을 전망으로, 기술 기반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창업진흥원 「2025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호남 최대 규모의 `예술(Art)`과 `기술(Tech)` 융합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기반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홈 디바이스와 같은 미래형 생활 기술 제품을 강화하며, 지역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협동조합 김도영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차별화된 창작자와 향유자가 만나는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확산 플랫폼으로서 `아트테크밸리`를 매년 지속·발전시켜 창작자를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