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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영(거상장), 정나은(맹호장) 2025 체육발전 유공 체육훈장 수상 -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체육상 수상 영예…전남체육의 큰 경사 - 안세영․안종택․윤웅진 등도 수상…“전남체육, 대한민국 체육에 공헌” …
  • 기사등록 2025-11-23 10:08:27
  • 수정 2025-11-23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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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66)과 정나은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26)가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체육상인 체육훈장 거상장(3등급)과 맹호장(2등급)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라남도 체육인인 안종택(여수충무고 수영 지도자, 맹호장), 윤웅진(전남도청 우슈 선수, 체육포장), 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나주 출신), 대통령표창) 등도 함께 선정 수상하면서 전남체육의 경사를 맞이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과 정나은 선수는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각각 거상장과 맹호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워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훈장으로서, 이봉영 회장과 정나은 선수는 그동안의 공과를 감안하여 전라남도체육회가 추천한 체육인들이다.


영예의 수상자인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영암군축구협회장, 승마협회장, 민선 1 ~ 2기 영암군체육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인재 육성은 물론, 영암 유소년 스포츠클럽 창단(육상, 수영, 씨름)과 전국 민속씨름대회를 성공 개최(2회)하며 씨름단 발전에 앞장서는 등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재임기간동안 영암군체육회 직원과 지도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 체육기반 시설 확충, 체육 꿈나무 육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은 타 시.군체육회에서 벤치마킹한 사례로 손꼽힐만큼 탁월한 성과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나은 화순군청 배드민턴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체 금메달, 2024년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 획득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대한민국과 전남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정나은 선수는 또한 전국체전 등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전남체육회와 협력하여 유망주 발굴 및 훈련캠프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후배 양성을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하는 등 전남 배드민턴 발전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 소속 체육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이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등 수상자들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남체육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 위상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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