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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본격 -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지정 장소서 771톤 매입
  • 기사등록 2025-11-14 0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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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산물벼 490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이번 건조벼 771톤까지 포함하면 총 1,261톤을 매입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729톤 감소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이며, 품종검정제 운영에 따라 매입 품종이 아닌 벼가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 고시 규격인 신 포장재(2023년 변경)를 사용해야 하며, 건조 상태 및 중량 기준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매입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 매입 장소 사용을 지양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관원, 지역농협, 읍·면·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입 요령, 개정사항, 안전수칙 등 출하 농가의 사전 준비사항과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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