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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한한 가능성 가진 수험생들…행운 함께하길" - 수능 응원 메시지…"수능이 전부 아냐, 실수해도 끝 아니다" - "수능 대신 각자 분야서 전문성 쌓는 분들에게도 축하와 응원"
  • 기사등록 2025-11-12 2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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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설명회 발언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이재명 대통령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수험생들을 향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기에 오기까지 자신을 믿고 꿋꿋이, 담대히 걸어온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 여러분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매년 이맘때쯤 찬 바람이 불어 쌀쌀했는데, 올해는 유독 날이 따뜻해 다행스러운 마음부터 먼저 든다"며 "숨 돌릴 틈 없이 치열하게 지나온 모든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학생들 못지않게 애타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일찍이 길을 찾아 수능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있는 분들께는 축하와 응원을 함께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가 될 여러분을 생각하니 한없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수능은 결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언급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것만을 목표로 달려왔기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그러나 수능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할 수많은 기회 중 하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준비가 다소 부족했더라도 혹여 크고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이번이 절대 끝이 아님을 부디 마음 깊이 새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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