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현선)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업에는 총 110명의 청소년(초·중·고 16개교 학생 94명, 유관기관 청소년 1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 예방과 치유에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담 및 대안활동을 병행하면서 스스로의 사용 습관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결과적으로 이는 인터넷·스마트폰 자기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임현선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디지털 미디어 중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심리적 취약 계층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전문 상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