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불조심 홍보 포스터(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48년 ‘불조심 강조 주간’ 지정을 시작으로 1980년부터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고흥소방서는 관내 행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취약계층 맞춤형 화재 예방교육 ▲군민참여형 화재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조심 홍보 표어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고흥소방서는 군민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