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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 명이 만든 순천의 가을, 원도심이 살아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 다회용기 16만 개·100원 친환경 셔틀로 완성한 시민참여형 녹색 축제 -
  • 기사등록 2025-11-04 08: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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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3일간 약 37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과 100원 셔틀버스 등 시민이 함께한 친환경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회용기 16만 개 사용과 98%의 반납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친환경 문화가 정착됐으며, 100원 셔틀버스는 전 노선이 만석으로 운행돼 주차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푸드마켓은 6천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 식재료 중심의 메뉴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해 시민과 셀러 모두가 만족한 축제로 평가됐다.


‘미식탐정단’과 빈 점포를 활용한 팝업존 ‘순천만 씨워킹 사운드체어’ 등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도심 곳곳의 골목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원도심 전체가 축제의 무대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도심 전체가 무대가 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순천의 원도심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참여가 곧 순천의 힘인 만큼, 지속가능한 축제문화를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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