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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대만 진로체험학습으로 세계를 배우고 꿈을 설계하다! - 나주영재교육원 국외 진로체험학습 운영
  • 기사등록 2025-11-03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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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변정빈, 이하 나주영재교육원)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중등 1,2학년 13명을 대상으로 대만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외 진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국외 진로 체험학습 운영 광경(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체험학습은 △대만대학교 방문 △예류지질공원 탐방 △국립 고궁 박물관 견학 △국립 중정 기념관 등 다양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고 탐색할 수 있는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중화권 최고 명문 대학교로 꼽히는 대만대학교 방문은 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공학의 경우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한 대만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정밀공학과 반도체 공학 분야에서도 특출난 연구 역량을 보유한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류해양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암석층을 관찰하고 자연이 빚어낸 독특항 지형 형성 과정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받으며, 자연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관 견학, 중정기념관 방문 등의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외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암석층을 형성한 지질학적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대만대학교 방문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공계 관련한 직업에 대해 찾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만에서의 국외 진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계획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아낌없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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