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전라남도 나주SW교육체험센터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0월 30~31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본선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촬영(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여 광경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을 주제로 한 초등부 부문에서 ‘AI마스터’ 팀(라온초등학교 6학년 최은률·최승호, 지도교사 김수지)이 최우수상, ‘로봇마스터’ 팀(라온초등학교 6학년 임하랑·이시후, 지도교사 김수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나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우수한 SW·AI 역량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평소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나주SW교육체험센터 로봇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동아리 시간에 로봇 코딩, 센서 제어, AI 기반 자율주행 원리 등을 꾸준히 학습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나주SW교육체험센터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SW교육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