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지파)는 지난 24일 부산 안드레연수원 세미나홀에서 부산·경남지역 목회자 70여 명을 초청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24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목회자 초청 특별강연에서 목회자들이 이정우 지파장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천지 안드레지파]
이번 강연은 성경 속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재림 때 신앙인이 지켜야 할 바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목회자의 하모니카 공연과 찬양, 특별 영상 상영에 이어 이정우 지파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파장은 “하나님의 목적은 성경에 기록돼 있으며, 그 뜻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계시록을 깨닫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성취된 실체를 증거할 수 있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뿐”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은 유일한 목자가 신천지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시록의 핵심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 둘째, 지구촌 그 누구도 계시록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 셋째, 계시록을 아는 유일한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지파장은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의 길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오늘날 신앙의 최종 관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의 생각과 교리로는 계시록을 풀 수 없다”며 “하나님이 택한 약속의 목자를 통해서만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온전히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속된 말씀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파장은 “지금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때”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의 실체를 직접 보고 듣고 깨닫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목자와 성도들이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교단 한 모 목사는 “군더더기 없이 논리정연하게 말씀을 풀어주셔서 감동이 컸다”며 “선입견을 버리고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 순복음교단 박 모 목사는 “이만희 총회장이 큰 덩어리로 말씀을 전해주셨다면, 이 지파장은 세밀하게 풀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장로교단 조 목사는 “콩나물은 시루에 콩을 넣고 수시로 물을 부으면 쑥쑥 자라듯, 신천지예수교회가 콩나물 시루처럼 많은 신앙인을 자라나게 하는 곳 같다”고 비유해 인상적인 평을 남겼다.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로 부산·경남지역 목회자들과의 소통과 말씀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바로 알고 신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