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마을 경로당 5개소를 2회씩 10회 방문, 15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환경인식개선 프로그램 ‘살맛나는 Green 경로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살맛나는 Green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장면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위생 관리, 자원순환 실천, 행복한 노후 설계를 주요 목표로 분리배출 교육, 환경 OX 퀴즈, 환경 체조, 천연 주방세제·가습기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생활 습관을 배우는 동시에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살맛나는 Green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장면

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은 더욱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센터가 지역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환경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함평군가족센터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모든 세대가 환경적·사회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함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hampyeonggun.familynet.or.kr

● 함평군가족센터 밴드 https://band.us/band/55384025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