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추진 사진
함평군은 1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업소, 주민들이 지난달 25일 ‘369 행복 보따리 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369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3월·6월·9월에 진행되는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나눔에는 지역 내 19개 업소가 참여해 부식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 물품으로 행복보따리를 꾸려 마을당 1가구씩 총 43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안부를 물으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의식을 강화했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 보따리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이번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19개 후원업체와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함평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