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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 ‘2035년 학생 3만 명 시대를 열다’ - ‘2025 빅뱅 프로젝트 비전’ 선포
  • 기사등록 2025-09-30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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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9일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에서 ‘2035년 학생 3만 명 시대를 열다’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2025 빅뱅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총장직무대행,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남지역 교육장, 각 기관장 및 정부기관 관계자 , 학교·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향후 10년 안에 학생 3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구체적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는 △‘25~27년에는 '기반 조성기'로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 ‘교육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2028~2032년에는 '교육 성장기'로 유.초.중.고. 대학교 이설·신설을 통해,’나주-광주 공동학군제’를 추진하며 △2033~2034년에는 '나주교육타운 안정화'로‘나주-광주 공동생활권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변 교육장이 밝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장차 나주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공동주택 개발 등 교육수요 확대 요인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학생 3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중장기 계획 준비로 ▲에듀 클러스터 구축 ▲미래공생교육 실현  ▲교육 기반 확충 ▲나주형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운영 등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듀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전남 에너지마이스터고, 문학고, 빛그린고 등 3개 특화 고교 신설”과 “전남대·GIST 나주캠퍼스 설립을 추진”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남과학고를 전남에너지영재고로, 전남외국어고를 국제고로 전환해 특목고 체제를 강화하고,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들이 나주에서 교육·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주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특구 지정 △한국에너지공대 부설에너지 영재교육원 설립 등을 추진해 에너지 수도 나주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변 교육장은 “이번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학부모·지역사회·공공기관’이 함께 ‘줄탁동시’를 하여야 하며, 나주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유·초·중·고·대학을 연계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하고, 지역의 인재가 나주에서 배우고, 나주에서 취업하며, 나주에 정주하는 선순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도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을 축하하며, 전남교육의 꿈과 대전환이 이제 시작한다면서“전남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나주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추진’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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