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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빅뱅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나주교육지원청-나주청년회의소, 가족의 웃음 속에 피어나는 역사·문화 배움터 - '별빛 아래 캠핑, 햇빛 아래 역사여행'
  • 기사등록 2025-09-15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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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나주청년회의소(회장 나정두)와 함께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광산 휴파크와 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캠핑 활동」을 운영했다. 


변정빈 교육장(앞열 중앙 오른쪽 하늘색 상의)이 역사문화 체험 캠핑 활동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 내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학교별 2~6인 가족 단위로 팀을 이루어 보호자와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교육복지의 가치를 실천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이야말로 학생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 간 따뜻한 정서적 지지가 되어,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포용적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나정두 나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무엇보다 값집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산포초 학부모 대표는“아이와 함께 캠핑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과 청년회의소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귀한 기회가 자주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청년회의소는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체험활동 역시 그 협력의 결실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동기를 얻을 수 있었으며,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나주청년회의소와 함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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