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면장 강미간)은 폭염과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노후주택 화재 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 중인 안전센터 대원
이번 점검은 청계면 내 화재에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청계면 맞춤형복지팀, 119안전센터, 남녀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각 가정에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화패치 부착 ▲화재 감지기 설치 배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기 노후화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주택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이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즉시 보수 조치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노후주택의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겠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