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조달청에서 실시한 지난해 2007년도 전자계약 이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지난 4일 조달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달청에서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전자계약 이용으로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 반기별로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이용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으며

또, 전자계약 이용 평가는 전자계약 이용률, 전년대비 이용 증가율, 이용건수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해 남원시는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남원시는 지난해 소액수의계약을 대상으로한 계약에 대하여 전자계약 제도를 운영한 그 결과 전자계약률이 하반기 81%로 큰 폭으로 늘어나는 성과의 운영실적을 기록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전자계약 제도는 계약대상 업체가 공공기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나라장터에 접속하여 전자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으로 업체가 계약을 위하여 공공기관을 방문에 소요되는 인력, 시간, 비용등을 대폭 감소시켜 도움을 주고, 공무원과 업체간 대면접촉 감소로 계약업무의 투명성 개선과 서면계약서의 수십번의 도장날인이 전자서명 한번으로 대체하는 등 계약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1월부터 전면 시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시는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업체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금급 지급 개선, 대가지급 기간단축 등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대와 계약절차의 간소 등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평가되어 이번 조달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부터는 전자계약을 더욱 확대하여 금년도 목표를 95%이상으로 끌어 올려 전자계약 제도를 정착시켜 계약업무의 간소화 및 투명성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