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로부터 추천받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복 지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의복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류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담양 관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3명의 청소년에게 총 9점의 의복을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광주 대형 의류매장에서 직접 옷을 입어보고 개인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대인관계,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상담, 집단 프로그램, 예방교육,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생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