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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관세협상 실패·주가 폭락인데 한가롭게 휴가"
  • 기사등록 2025-08-02 1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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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름휴가 차 경남 거제 저도로 가는 것과 관련, "관세 협상 실패하고 주가 폭락, 환율 급등시켜 놓고 한가롭게 휴가 가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관세 협상으로 우리 자동차 무관세 혜택은 사라지고 농축산물 시장은 위협받게 됐다. 대미 투자는 수익 대부분이 미국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산재가 자주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 '주가를 폭락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해당 기업들은 주가가 급락했고 1천400만 개미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며 "이제는 환율까지 가파르게 치솟으며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도 여름휴가 갈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경기도 이천 화재 시 '떡볶이 먹방', 수해 사망자 나온 날 '감자전 만찬' 등 각종 위기 외면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됐음에도 또다시 외면한다면 국가 지도자로서 자질을 의심받지 않겠느냐"며 "지금이라도 휴가를 취소하고 대통령으로서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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