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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0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개최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가동
  • 기사등록 2025-07-21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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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이 지역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신안군청 교류소통실에서 열린 ‘제10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에서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7월 21일 신안군 교류 소통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낭독, 우수사례 공유, 실무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 최전선에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0기 읍면 협의체는 이장, 집배원, 요양보호사, 교육·복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19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제보 및 자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신안군복지재단의 활동 소개와 함께 주요 복지 거점 시설 방문이 병행되어, 지역 내 민·관 협력 관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복지 안전망의 핵심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안군복지재단의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총 2,300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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