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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尹측근'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안 한 달 만에 재가 - 특검 수사 중인 '비상계엄 안가 회동' 당사자
  • 기사등록 2025-07-05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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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참석하는 이완규 법제처장 :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완규 법제처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 처장은 지난달 사의를 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의 국정 안정성 등을 고려해 대부분 국무위원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동거 내각'을 꾸려 왔다.


이 전 처장의 경우 이 대통령 취임 직후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철회됐지만 법제처장직은 유지해 국무회의에도 꾸준히 참석해 왔다.


강 대변인은 "(지금 면직안을 재가한) 이유는 확인해 봐야 한다"며 "이미 사의를 표명했고, 절차적으로 이제 재가됐다"고만 설명했다.


검사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2·3 비상계엄이 해제된 작년 12월 4일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과 회동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최근 김 전 수석을 소환 조사하는 등 '안가 회동'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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