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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옥 여사, 7.28 재보선 서울 은평서 지원 유세
  • 기사등록 2010-07-27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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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친누나인 노영옥(73) 여사가 오늘(27일)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장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펼친다.

노 여사는 오늘 낮 12시 은평구 연신내역에서 벌이는 집중유세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장상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의 둘째 누나인 노 여사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직접 유세를 벌이기는 처음이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에 사는 노 여사는 장상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늘 아침 김해를 출발해 서울 은평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오전 11시께 장상 후보 선대위 사무실에 도착한 뒤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한 뒤 유세장으로 갈 예정이다.

노 여사는 또 노 전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 장상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선거 마지막 날 노 여사의 범야권단일 후보 장상 후보에 대한 직접 지원유세는 범민주개혁진보세력의 결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여사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으로 출마한 민주당 김원웅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노 여사의 유세에는 장상 후보도 같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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