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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내고장 명소 투어로 문화 취약계층에 활력 선사 - 배낭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투어 - 이번엔 수국의 섬‘도초도’로
  • 기사등록 2025-06-27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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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면(임자면장 박수용)은 지난 24일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억근)가 주관한 2025년‘배낭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배낭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투어’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념 촬영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문화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신안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행사로 ‘2025 우수복지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수국축제에 방문한‘배낭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투어’ 참여자들

 이번 투어는 1세 아동부터 80세 고령자까지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졌으며, 결혼 이주여성까지 더해 다양한 계층 참여로 행사의 빛을 발했다.


 올해는 도초도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섬 수국축제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1억 송이 수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과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신작 ‘숨결의 지구’를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한 다문화 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0대 참가자 역시 “비와 함께 어우러진 수국이 더욱 아름답고 정원이 운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수용 임자면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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